[공공뉴스] 강원문화재단은 ‘감자콘서트’의 올해 첫 공연을 ‘50주년 영월단종문화제’의 특별공연으로 28일 저녁 7시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감자콘서트’는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에 조명, 레이저 등의 특수효과가 더해져 클래식에 대한 이해가 없어도 남녀노소 모두 편하고 재미있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강원문화재단에서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4년째 추진하고 있는 기획 공연이다.

이번공연은 강릉시립교향악단의 차이코프스키-폴로네이즈를 시작으로 테너 윤병길, 소프라노 박인실, 강원도립관현악단 상임단원들이 협연자로 참여해 ‘축배의노래’와 ‘아리랑환상곡’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들로 모아 따사로운 봄 날 저녁, 바람에 실어 선사한다.

강원문화재단 관계자는 “50주년 영월단종문화제 행사에 특별공연으로 초청되어 영월군민들에게 그 동안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형식의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공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