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세계의 전화기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폰박물관이 경기도 여주시 연양동 금은모래 유원지 일대에 조성, 26일 개관한다.

폰박물관은 2층 규모에 연면적 983.66㎡로, 1층은 약 3300여점의 유물이 전시되며 제1전시실에서 제3전시실까지 역사관, 테마관, 추억의 재미 및 체험이 있는 패밀리관으로 꾸며졌다. 2층에는 사무공간을 비롯해 수장고와 다목적 문화공간이 마련돼 각종 강의와 교육이 가능하다.

또 로비에는 관람객의 실제 모습과 화면에 뜬 모습을 함께 찍을 수 있도록 가로본능폰 조형물을 설치해 폰박물관의 특색을 잘 살렸으며 전문해설사가 배치돼 재미와 흥미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여주시 관계자는 “전화기의 진화과정을 상세하게 알 수 있고, 최신 폰은 물론 전신전화의 탄생에서 현대에 이르는 스마트폰까지 역사과정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폰박물관에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폰박물관은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개관하고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11월~2월은 5시까지)로, 관람료는 개관 기념으로 오는 6월까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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