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경기도 여주 ‘영릉’에서는 15일 오전 10시30분에 세종대왕 탄신 619돌을 기념하는 숭모제전이 봉행된다.

숭모제전은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추앙받고 있는 세종대왕의 탄신을 기념하는 행사로, 뛰어난 통솔력 바탕으로 한글 창제를 비롯하여 국방, 과학, 예술 등 여러 방면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을 추모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초헌관의 분향과 헌작(술잔을 올림)’, ‘축관의 축문 낭독’, ‘대통령을 대신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헌화와 분향’, ‘세종대왕이 손수 지은 궁중음악인 여민락과 세종대왕이 태조 이성계의 창업 공덕을 칭송하기 위해 직접 창작한 궁중무용인 봉래의 공연’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 관람객을 위해 창의과학체험, 한글명패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국가무형문화재인 봉산탈춤 공연, 어린이 과거시험 행사 등 숭모제전의 분위기를 돋울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사진전 ‘조선왕릉을 지켜온 석물을 만나다’ 전시와 제5회 세종대왕 한글 휘호대회 입상작품 전시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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