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여수시립국악단은 27일 저녁 7시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제31회 정기연주회 겸 특별기획공연으로 ‘오월애(愛)’를 선보인다.

‘오월애’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국악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의 달 맞춤형 공연이다. 특히 이번 특별공연에는 국내의 내로라하는 국악계의 대형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해 공연을 더욱 빛내줄 예정이다.

국내 최고의 젊은 국악인인 남상일 명창과 박애리 명창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여수시립국악단의 연주에 맞춰 세계적인 비보이그룹 진조크루가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를 선사한다.

또 국가대표급 춤꾼인 팝핀현준과 여수시립국악단 무용단의 전통춤, 여기에 세계적인 명성에 빛나는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협연을 펼쳐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승필 예울마루 관장은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과의 협연이 시립국악단을 비롯한 지역 예술단체가 동반성장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경섭 여수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특별공연 ‘오월애’는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즐거움과 사랑을 가득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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