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이번 공연은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의 참여는 물론 프랑스에서 직접 공수해 온 세트로 지난 2013년 공연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세련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노트르담 대성당을 상징하는 대형 무대 세트(길이 20m, 높이 10m)와 100kg이 넘는 대형 종들, 감옥을 상징하는 쇠창살, 움직이는 기둥과 가고일 석상 등 30톤이 넘는 압도적인 무대는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느낌을 준다. 여기에 프랑스 특유의 조명 기술과 안무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생명력 넘치는 무대가 연출된다.

여기에 현대 무용에 아크로배틱과 브레이크 댄스가 접목되어 자유롭고 독창적인 에너지를 분출하는 ‘노트르담 드 파리’의 안무는 관객에게 전율을 느끼게 할 정도로 역동적이다. 무대를 압도하는 아크로배틱 안무는 많은 현대 무용가들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뮤지컬에 야심차게 출사표를 던진 가수 케이윌과 라이선스 공연에서는 드물게 콰지모도와 클로팽 두 역할을 맡게 된 문종원을 만날 수 있다. 또 ‘노트르담 드 파리’를 대표하는 윤공주, 정동하, 서범석, 최민철을 필두로 이번 시즌 새롭게 전나영, 오종혁, 이충주, 박송권, 김금나, 다은(2EYES)이 가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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