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꿈의숲 아트센터’가 6월 10일부터 6월 12일까지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를 선보인다.

모차르트의 3대 희극 오페라중의 하나인 오페라 ‘돈 조반니’는 중세 스페인의 전설적인 바람둥이 돈 후안의 이야기를 오페라화한 것으로 인간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소재를 다뤘다는 점에서 기존의 다른 오페라들과 차별화된다.

이번 공연은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가 의도한 다양한 캐릭터의 돌출과 한국어 대사를 통해 관객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풍자적 요소들을 가미하여 시대를 뛰어넘어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공연에는 정주영(지휘), 김재희(연출), 사쿠라이 유키호(엘렉톤), 백순재(엘렉톤)가 참여하며 테너 김종호, 소프라노 이석란, 베이스 장성일, 이준석, 양석진 등의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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