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마늘축제, 7월 13일 개막

[공공뉴스] ‘건강과 힐링’ 을 테마로 개최되는 단양마늘축제가 7월 13일부터 5일간 충북 단양읍 상상의 거리 및 구경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단양마늘직거래장터, 마늘관련 먹거리장터, 전시‧체험 부스 등의 운영과 공연 및 각종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축제가 개최되는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은 여름 더위에 지친 사람들이 쉬면서 원기를 충전할 수 있는 다누리아쿠아리움, 천동계곡, 다리안계곡 등이 있으며, 다양한 레저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사진/단양군

여기에 밤에는 양백산 전망대, 고수·상진대교, 상상의 거리, 수변거리 등 남한강과 어우러진 단양야경의 황홀경도 느낄 수 있다.

또 멀지 않은 곳에 한여름에도 발이 시릴 정도로 시원한 선암, 새밭, 남천, 사동 계곡이 있으며, 편의시설 잘 갖춰진 오토캠핑장과 아이들에게 유익한 한드미마을, 도깨비마을 등 농촌체험 명소도 있다.

단양마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지리적표시 제29호이며,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한 한지형 마늘로서 맛과 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단양 지방은 석회암 지대, 중성에 가까운 약산성의 토양, 밤낮의 큰 일교차 등 마늘 재배에 적합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단양군 관계자는 “단양 마늘축제를 계기로 명품 단양마늘을 지역이 보유한 우수한 관광자원 등과 연계해 특화사업으로 육성시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민마늘’ 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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