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청자의 고장 전남 강진군이 ‘전국청자백일장’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여덟 번째인‘전국청자백일장’은 강진 청자축제기간인 오는 8월 1일 오후 1시부터 강진군 대구면 청자축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청자백일장 대회 참가신청은 6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5주간 접수를 받으며, 전국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강진군청이나 강진군도서관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 1명에게 전남도지사상, 최우수상에는 전라남도교육감상, 강진군수상 등 총 41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참가부문은 운문과 산문이며 운문은 제한이 없고, 산문은 200자 원고지 10매 내외로 당일 오후 5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 발표는 오는 8월 8일 강진군청과 강진군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상장과 부상은 각 학교별로 발송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청자축제를 만끽하고, 청자백일장대회에서도 글 솜씨를 뽐내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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