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중국 내몽고자치구 문화예술연합회 대표단이 인천을 찾아 문화공연 관람과 명소 탐방에 나선다.

인천관광공사는 중국 예술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4일 내몽고자치구 문화예술연합회 대표단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류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 내몽고자치구 문화예술연합회 무용가협회 소속 3개의 공연단이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내몽고 전통무용인 ‘투얼파트 여인’을 선보이고, 독창, 합창 등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친다.

이후 이들은 기온나래 무용단의 입춤, 예림무용단의 진쇠춤과 부광노인대학 학생 공연단의 환영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관람한다. 또한 양국의 전통무용 강사에게 서로의 무용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깊게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문화예술연합회 대표단은 15일, 송도국제도시, 월미도, 차이나타운 등 인천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김길종 사장은 “내몽고자치구 문화예술연합회 대표단의 팸투어를 통해 한중 문화예술교류의 질적 향상과 활발한 문화예술 교류기반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무용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 교류를 통해 일반관광객뿐 아니라 예술분야의 중국관광객 유치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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