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미랑 기자]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 주연의 전쟁 액션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개봉 첫 주 35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를 차지한 공유, 마동석 주연의 재난 블록버스터 ‘부산행’은 누적관객 900만을 돌파하며 올해 첫 천만 영화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주에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덕혜옹주’, ‘마이펫의 이중생활’ 등 화제작들이 추가로 개봉한다.

국내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예매율 21.9%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반려동물들의 일탈을 코믹하게 그린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예매율 19.8%로 2위를 차지했다. ‘인천상륙작전’은 예매율 15.8%로 개봉 첫 주 3위에 올랐다.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명탐정 코난: 순흑의 악몽’은 예매율 11.7%로 4위를 차지했고, 손예진, 박해일 주연의 ‘덕혜옹주’는 예매율 11.4%로 5위에 올랐다. ‘부산행’은 예매율 8.3%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 ‘집계기간 (2016.8.4~2016.8.10)’

1. 수어사이드 스쿼드
2. 마이펫의 이중생활
3. 인천상륙작전
4. 명탐정 코난: 순흑의 악몽
5. 덕혜옹주
6. 부산행
7. 제이슨 본
8. 국가대표2
9. 도리를 찾아서
10.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

한편, 다음 주에는 하정우, 배두나 주연의 ‘터널’이 개봉한다.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다.

이 밖에 수애, 오달수, 오연서 주연의 스포츠드라마 ‘국가대표2’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판타지 어드벤처 ‘마이 리틀 자이언트’가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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