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후 사흘 간 3만3천여 명 방문..부산 분양시장 ‘불씨’ 다시 지펴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정부의 대출규제와 분양시장 거래 단속이 이어지면서 부산의 분양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다시 ‘불씨’가 타오르고 있다. 지난 19일 오픈한 대연자이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사흘 간 약 3만 3천여명의 내방객이 몰리면서 폭염이 계속된 주말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대연자이는 부경대 대연캠퍼스와 대연고 사이에 위치한 남구 대연동 630-1번지 일원에 지하3층 지상29층, 9개동의 총 965세대가 들어선다. 분양 면적은 39㎡, 50㎡, 59㎡, 72㎡, 84㎡ 등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견본주택 오픈 이후 24일(수) 특별공급, 26일(금) 1순위, 29일(금)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발표는 9월2일(금), 계약은 9월7일(수)부터 9일(금)까지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에 위치한 연산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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