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유해진, 이준 주연의 코믹 영화 ‘럭키’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주 1위를 차지한 팀 버튼 감독의 판타지 어드벤처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2위를 기록했지만 누적관객 25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번 주에는 톰 행크스 주연의 ‘인페르노’가 개봉했다.

국내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럭키’는 예매율 47.5%로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댄 브라운의 소설 ‘로버트 랭던’ 시리즈의 신작을 원작으로 한 ‘인페르노’는 예매율 16.7%로 개봉 첫 주 2위를 차지했다.

‘인페르노’는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이 인구를 절반으로 줄이려는 계획을 세운 생물학자의 죽음 뒤에 숨겨진 단서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다음 주 개봉예정인 마블의 ‘닥터 스트레인지’는 예매율 5.3%로 개봉 전주에 3위에 올랐다.

간첩 조작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자백’은 예매율 4.5%로 4위를 차지했고, 재개봉한 웰메이드 멜로 영화 ‘노트북’은 예매율 4.2%로 5위에 올랐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예매율 2.4%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에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닥터 스트레인지’가 개봉한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마블코믹스의 새로운 슈퍼히어로 영화다.

이 밖에 류덕환, 조복래 주연의 미스터리 공포 ‘혼숨’과 제시 아이젠버그 주연의 상실과 이해에 대한 드라마 ‘라우더 댄 밤즈’가 개봉 예정이다.

다음은 YES24 영화예매순위 <집계기간 (2016.10.20~2016.10.26)>
 
1. 럭키
2. 인페르노
3. 닥터 스트레인지
4. 자백
5. 노트북
6.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7. 걷기왕
8. 비틀스: 에잇 데이즈 어 위크
9.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10. 맨 인 더 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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