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국정농단’ 최순실씨의 전 남편 정윤회씨의 아들이 MBC ‘옥중화’에 출연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정씨의 아들 A씨는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며,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 중간 투입돼 10여회 등장했다.

극중 A씨의 역할은 크지 않았으며,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도 자신의 집안 내력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또한 A씨는 ‘옥중화’ 이외에도 ‘결혼의 여신’ ‘로맨스가 필요해3’ 등 드라마와 영화 ‘굿바이 싱글’ ‘족구왕’ 등에서 주조연급으로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속사는 없는 상황이다.

한편, A씨는 정씨가 최씨에 앞서 결혼했던 아내와 사이에서 낳은 아들로, 지난 25년간 아버지와 왕래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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