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23일 영국 라이선스 패션&컬처 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는 오는 2017년 1월 호를 통해 정규 10집 앨범 ‘The Cloud Dream of the Nine’으로 12월27일 컴백 예정인 가수 엄정화와 함께한 고혹적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데이즈드> 1월호를 통해 가수 엄정화는 어둡고 미스터리한 여성의 모습을 표현하였는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겨울밤, 도심 이곳저곳을 옮기며 강렬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지난 2008년 <D.I.S.C.O> 이후 오랜만에 정규 10집으로 복귀하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엄정화는 “가수 엄정화가 끝난 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고, 지금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건 당장 하고 싶었다”며 “준비 기간이 길긴 했지만 결국은 해내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구운몽’을 테마로 한 엄정화의 10집 앨범 'The Cloud Dream of the Nine’은 엄정화가 꿈꾸는 ‘아홉 개의 꿈’을 각기 다른 스타일의 9곡으로 표현했다.

더블 타이틀로 발표 될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중 하나인 ‘Dreamer’는 뮤지션 윤상이 이끄는 프로듀싱팀 원피스가 맡았고, 또 다른 곡 ‘Watch Me Move’는 엑소, 샤이니 등의 노래를 만든 작곡가 신혁이 만들었다. 이외에도 샤이니 종현, 이효리, 배우 정려원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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