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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3세 경영’ 본격화]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 사장 승진총 53명 승진 정기 임원인사 단행..조양호 회장 차녀 조현민 전무도 전무A로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한진그룹의 ‘3세 경영’시대가 본격 개막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총괄부사장이 사장으로 선임됐고, 차녀인 조현민 전무도 전무B에서 전무A로 승진했다.

조원태 대한항공 신임 사장

한진그룹은 오는 11일자로 조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 규모는 사장 3명, 부사장 2명, 전무A 5명, 전무B 7명, 상무 17명, 상무보 19명 등 총 53명이다.

인사 핵심은 조 신임 사장의 경영 전면 등장이다. 조 사자은 지난해 ‘땅콩회항’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 전 부사장이 경영 전면에서 손을 떼면서 그룹 내 실권을 잡게 됐다.

조 사장은 지난해 1월 부사장에서 총괄부사장으로 선임됐다. 또한 대한항공과 진에어 대표이사 자리에도 올랐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9425억원을 기록했다. 2010년 이후 6년만의 영업이익 1조원 달성 가능성을 키웠다.

또한 4월부터 대표이사를 맡은 LCC(저비용항공사) 진에어도 지난해 3분기까지 국내 저가항공 업계 최대 규모의 누적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때문에 조 사장은 한진그룹 내 항공부문 사업 실적의 고공행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전무는 지난 2013년 12월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에서 전무B로 승진한 후 3년 만에 전무A로 승진했다. 지난해 7월에는 진에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해 현재 겸직 중이다.

한진그룹은 “안전과 서비스라는 기본 원칙에 충실하면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리더십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를 중용했다”며 “2016년 영업실적 등을 고려해 임원승진 규모를 확대했다”고 이번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조 회장, 조 사장과 함께 4인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했던 지창훈 사장과 이상균 부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물러났다.

특히 지 사장은 역대 대한항공 사장 중 처음으로 3연임에 성공했으며, 이번에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

다음은 한진그룹 임원 승진 명단이다.

◆대한항공

△사장 조원태 △부사장 우기홍 이수근 △전무A 유종석 김종대 조현민 신무철 이유성 △전무B 김인화 이기광 김원규 하은용 이상기 △상무 전인갑 최덕진 김승복 강종구 엄재동 송윤숙 박경호 김완태 현덕주 김진관 김인규 이진호 안수범 강두석 박희돈 이석우 △상무보 박정수 하만기 박명규 하성찬 김태진 천덕희 윤병일 김성길 조영 조용수 이규석 최두환 신상준

◆한진

△상무 이충규 △상무보 김현우 김홍기

◆한국공항

△사장 강영식 △상무보 서대영 한기종 류원형 최광호

◆진에어

△전무B 최정호

◆정석기업

△사장 원종승

이민경 기자  114@00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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