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유명 안무가 배윤정(37)과 가수 출신 제롬(본명 도성민·40)이 결혼 2년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배윤정 측은 10일 복수 매체를 통해 “제롬과 이혼한 것이 맞다”며 “지난해 말 서울가정법원에 서류를 내고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구체적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성격 차이에 따른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배윤정과 제롬은 지난 2014년 10월 결혼했다.

한편, 배윤정은 브라운아이드걸스, 카라, 이엑스아이디 등 걸그룹들의 안무를 히트시키며 유명세를 얻었다. 또한 댄스팀 야마앤핫칙스 단장으로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제롬은 MC, VJ 등으로 활약하며 90년대 초반 케이블 방송사의 1기 방송인으로 맹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