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12일은 매섭던 강추위가 다소 주춤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11일 “내일(12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중부지방에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12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서 1~3㎝, 서울·경기·충청북부·서해5도·울릉도·독도는 1㎝ 내외다.

같은 시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영서·충청북부 5㎜ 미만이다.

주요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인천 영하 2도, 수원 영하 3도, 춘천 영하 5도, 강릉 0도, 청주 영하 2도, 대전 영하 3도, 전주 영하 2도, 광주 0도, 대구 영하 2도, 부산 1도, 제주 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3도, 춘천 2도, 강릉 5도, 청주 4도, 대전 4도, 전주 6도, 광주 8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제주 9도 등으로 관측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호남권은 오후에 ‘나쁨’(일평균 81~150㎍/㎥)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13일부터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더욱 추울 전망”이라며 건강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공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