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배우 유퉁이 여덟 번째 결혼을 앞두고 있다.

유퉁은 14일 방송되는 TV조선 ‘원더풀데이’에 출연해 결혼 소식을 밝힐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퉁은 “여덟 번째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며 “3월에 식을 올리고 배우자는 현재 나와 같이 살고 있다. 딸이 7살”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곱 번째 부인과 오래전 헤어졌지만 아직까지 법적 절차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며 “현재 부인과 딸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어 결혼을 서두르려 하지만 전 부인과 연락이 잘 닿지 않아 이혼 진행이 힘든 상황”이라고 하소연했다.

이에 박지훈 변호사는 “유퉁은 중혼적 사실혼 관계라 볼 수 있다”며 “전 부인과 이혼부터 해야 한다. 몽골에 가 있는 부인과 이혼할 수 있도록 내가 도와주겠다”고 전했다.

유퉁의 8번째 아내는 33살 연하의 몽골 여성 모이(27)씨다. 유퉁은 아내와 사이에 7살짜리 딸유미를 뒀다. 

한편, 유퉁은 1977년 연극무대로 데뷔했으며, 80년대 드라마 ‘또래와 뚜리’ ‘꼴찌수색대’ ‘까치며느리’ ‘한지붕 세가족’ ‘전원일기‘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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