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 볼룸서 진행됐다. (왼쪽부터)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진종오, 황영조, 이봉주, 양학선 선수, 이창엽 한국 코카-콜라 대표이사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한국 아마추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해 온 ‘제22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이 서울 중구 소재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14일 열렸다.

‘제22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 작년 한 해 한국 스포츠를 빛내고 스포츠를 통해 짜릿한 행복을 준 선수 및 지도자를 시상하고, 그 승리의 에너지를 2018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전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1995년 탄생한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마추어 스포츠 시상식으로 그 동안 다양한 종목에서 500여 명의 선수, 지도자들을 격려해왔다.

‘제22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우수단체상을 수상한 2016 리우올림픽 양궁대표팀 (왼쪽부터)장혜진, 기보배, 최미선, 이승윤, 김우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번 ‘제22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는 진종오, 박상영, 장혜진 등 지난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승전보를 울리며 국민들에게 짜릿한 기쁨을 안겨준 선수들은 물론, 황영조, 이봉주, 양학선 등 그간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역대 올림픽 스타들까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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