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가수 제시가 미국 래퍼 덤파운디드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은 이미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오전 제시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제시와 덤파운디드는 이미 결별한 사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일에 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정확히 언제 만났는지, 언제 헤어졌는지는 개인적인 일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제시와 덤파운디드가 힙합을 매개로 친분을 쌓은 후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 LA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고 열애설을 보도했다.

한편, 제시는 지난 2005년 ‘제시카 H.O’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다. 지난 2015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인기를 얻었고 현재 활발한 활동 중이다.

덤파운디드는 1986년생으로 한국계 재미교포다. 국내 대중들에게는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이미 해외 힙합계에서는 유명한 뮤지션이다.

그는 힙합 거장 드레이크(Drake)가 주관하는 랩 대회에 출전해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아울러 에픽하이 앨범에 참여해 한국에서도 인기를 얻었고, 최근에는 제시와 함께 마이크로닷의 신곡 ‘KBB’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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