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 통해 주문 가능..128GB 기준 106만원부터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애플이 아이폰7 레드를 공개했다.

애플은 지난 21일(현지 시간) 스페셜 에디션 ‘아이폰7 레드’ 한정판을 오는 25일 국내 전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는 제트블랙, 블랙(매트블랙), 실버, 골드, 핑크 5가지 색상이 출시됐다.

애플은 지난 2013년 ‘아이폰5S’ 공개 당시에는 ‘골드’ 색상을, 2015년 ‘아이폰6S’를 출시하면서는 ‘로즈골드’ 색상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애플이 새롭게 내놓은 아이폰7 레드는 오는 24일 미국을 시작으로 한국, 중국, 호주, 프랑스, 독일 등 40개국에서 한정 판매된다.

우리나라는 오는 25일 오전 0시 1분부터 애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7 레드를 주문할 수 있다.

적색 알루미늄으로 뒤덮힌 아이폰7 레드는 128GB와 256GB 모델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아이폰7 128GB가 106만원, 아이폰7 플러스 128GB는 123만원으로 형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이폰7 레드는 에이즈 관련 연구 및 예방에 나서는 단체 ‘레드(RED)’를 위한 애플의 특별판으로,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는 레드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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