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배우 이태임의 폭풍 다이어트가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비디오스타’는 ‘봄맞이 자극 특집! 몸찢몬GO’로 꾸며진 가운데 박준형, 이태임, 양호석, H.U.B의 루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태임은 깡 마른 몸으로 등장,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태임은 다이어트 이유에 대해 “내가 뚱뚱해 보여서”라고 답했다.

이태임은 “과거 박한별, 이채영과 광고를 찍은 적이 있는데 그때 폭풍 오열했다“며 “당시 영화 ‘특수본’ 촬영 중이었는데 감독님이 4kg 증량하라고 하셔서 통통하게 살이 찐 상태였다. 근데 갑자기 워터파크 광고가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 촬영 중이라 다이어트를 할 수 없어 그대로 갔는데 함께 광고를 찍는 박한별과 이채영이 완전 노력해서 몸매를 너무 멋있게 만들었더라. 내가 그 옆에 서기가 부끄러웠다. 너무 속상해서 눈물이 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이태임은 다이어트 식단으로 또 한 번 충격을 자아냈다. 몸매 관리를 위한 1일 1식은 물론, 하루 식단은 밥 세 숟가락이 전부였다.

이태임은 “반찬으로 고기 두 점 정도 먹는다. 한꺼번에 세 숟가락 먹고 참았다”며 “이 식단으로 6개월 정도 유지했다. 나의 방식이니까 절대 따라 하지 마라“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