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래퍼 빈지노(30·본명 임성빈)가 현역 입대를 앞두고 삭발 머리를 공개했다.

빈지노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 일어나버렸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빈지노가 짧게 자른 머리를 부여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군입대 심경을 표현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빈지노는 이날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 현역 군 복무 생활을 시작한다.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빈지노는 의무경찰에 지원한 바 있지만 합격 여부와 상관 없이 결국 현역 입대를 결정했다.

한편, 빈지노는 이날 재지팩트 앨범을 발매하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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