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서 두 개 상품 동시 시청 가능..중소협력사 입점기회 확대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홈앤쇼핑(대표이사 강남훈) 고객들은 앞으로 모바일 앱에서 두 개의 상품 방송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게 됐다.

홈앤쇼핑은 지난 3일부터 모바일 전용 방송 서비스인 ‘모바일 2채널’을 전면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홈쇼핑 업계에서 모바일 전용 방송서비스를 출시한 것은 홈앤쇼핑이 유일하다.

모바일 2채널에는 신규 론칭 상품을 우선적으로 편성함으로써 중소협력사의 입점기회 확대와 성공적 론칭을 지원한다.

이들 협력업체의 경우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판매기회를 얻게 되는 셈이다. 제작·편집·방송에 소요되는 비용은 모두 홈앤쇼핑이 부담한다.

특히 TV방송이라는 시간적 환경 때문에 기회를 얻기 어려운 상품들은 홈앤쇼핑의 모바일 트래픽을 활용해 판매 및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고, 고객들에게는 더 많은 상품을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모바일 2채널은 협력사와 고객의 입장에서 상품 편성과 구성, 쇼핑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기획됐다”며 “홈앤쇼핑의 모바일 트래픽을 활용해 중소기업 상품의 판매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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