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넷방송 출판사업부인 아이넷북스의 '제갈량의 지혜에서 배우다(천위안 지음)'가 2017년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아이넷방송 출판사업부인 아이넷북스(발행인 박준희)는 자사 출판 도서 '제갈량의 지혜에서 배우다(천위안 지음)'가 2017년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갈량의 지혜에서 배우다'는 지난 7일부터 오는 9월까지 전국 공공도서관 2000여 곳에 보급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출판 활동 고취, 지식기반사회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해 8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 기간 중 국내 초판 발행된 교양도서 10개 분야에서 총 3429종을 접수, 118개 단체의 심사위원 후보자 추천을 통해 최종 66명의 선정위원회에서 올 상반기 세종도서를 발표했다.

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은 중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심리관리 전문가인 천위안이 지은 삼국지 주요 인물 3명(제갈공명, 관우, 조조)의 심리학을 도구로 역사와 인물을 해석해 중국의 역사학계와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책들을 번역한 바 있다.

박 회장은 "이 책의 번역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무엇을 추구해야 하며 삶을 어떻게 완성하고 지켜내야 하는지를 알리고 싶었다"면서 "2017년 세종도서로 선정된 것에 대해 독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회장은 6월 출간한 '명화로 읽로 명상록'외에도 '명화로 읽는 군주론', '명화로 읽는 지혜서'를 시리즈로 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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