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전문가’로 베스트셀러 서적 출간, 선거사무소 열고 본격 선거전 나서

김신호 변호사가 지난 3월 10일 서울 은평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사무소를 열었다. 김신호 예비후보는 9개의 중점 공약을 내걸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나서 경선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공공뉴스DB>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지난 2016년 4·13 총선 당시 전국에서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단일화에 나서 ‘유종의 미’를 거뒀던 김신호 변호사가 오는 6월 지방선거 은평구청장 도전에 나섰다.

김신호 더불어민주당 은평구청장 예비후보는 전북 완주에서 태어나 38년간 은평구에 거주한 은평구 토박이다.

서울 대일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법대를 거쳐 민주당 은평갑 부위원장, 서울시의원, 여성폭력방지법 지원변호사, 은평재향군인회 법률 고문 변호사, 무료법률사무소 운영 등 다양한 지역활동을 이어왔다.

김신호 예비후보는 특히 베스트셀러인 <알리바바 마윈의 12가지 인생강의>, <4차산업혁명 따라잡기> 등을 번역·출간한 중국통 변호사이자, 4차산업 분야의 전문가라는 점이 눈길을 모은다.

그는 지난 3월 10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은평구에 4차 산업 행복도시를 만들어 서울에서 가장 낙후된 은평구를 웃음이 넘치는 행복도시로 만들겠다”는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김신호 예비후보는 1등 교육특구, 은평구민을 위한 일자리 확충, 노인복지 전용 시스템 도입, 재래시장별 특성화를 통한 활성화, 친환경 힐링 도시 조성, 아시아 관광의 중심지역,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도시 조성, 스마트시스템 구축으로 안전한 은평구 만들기 등 모두 아홉가지의 중점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4차산업 전문가' 김신호 변호사의 서울은평구청장 출마 선언으로 서울 은평구청장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월 10일 서울 은평구에서 열린 김신호 변호사의 더불어민주당 은평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모습. <사진=공공뉴스DB>

선거사무소 개소와 함께 준비된 다양한 공약들들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 김신호 은평구청장 예비후보. 그의 다양한 공약들이 유권자의 마음을 얼마나 움직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신호 예비후보가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지고 선거운동에 나서면서 오는 6월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은평구청장 경선 열기 역시 점차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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