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경선지역 5곳으로 가장 많아, 7인 경기 동두천은 7인 경선 치러져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오는 6월 치러질 제7회 지방선거 기초자치단체장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이 19일 발표한 경기지역 기초자치단체장 후보자 및 경선후보자 명단을 살펴보면 2인 경선지역 1곳, 3인 경선 지역이 5곳, 4인 경선지역 2곳, 7인 경선지역도 1곳 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단수 공천지역 2곳과 전략공천을 요하는 곳도 1곳이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 결과. <사진=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캡쳐>

먼저 경기 안양시장 후보는 전략공천을 요청하기로 했다. 경기 하남시장 후보와  포천시장 후보는 김상호 예비후보와 박윤국 예비후보가 각각 단수 공천으로 확정됐다.

경기 용인시장 후보는 유일한 2인 경선지역으로 백군기, 현근택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된다.

경기 평택시장, 군포시장, 여주시장, 파주시장, 이천시장 후보는 가장 많은 3인 경선지역이 됐다.

경기 평택에서는 김선기, 임승근, 정장선 예비후보가 각각 경선을 군포에서는 채영덕, 최경신, 한대희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됐다.

여주에서는 박용일, 윤창원, 이항진 3인이, 파주에서는 김기준, 박찬일, 최종환 3인, 이천에서는 김정수, 엄태준, 최형근 3인이 각각 치열한 경선을 펼치게 됐다.

경기 의왕과 화성에서는 모두 4명의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기길운, 김상동, 김진숙, 박철하 4인이 의왕에서 서철모, 이홍근, 조대현, 홍순권 4인은 화성에서 경선을 치러야 한다.

이번에 발표된 공천심사 결과 가장 많은 후보가 나선 경기 동두천 시장 후보는 7인이 1차 경선을 치른 뒤 다시 2차 경선을 거쳐 본선에 나설 후보를 결정한다. 경기 동두천에서는 남병근, 민선식, 박인범, 소원영, 장영미, 정용회, 최용덕 예비후보가 각각 본선보다 치열한 예선을 치를 예정이다.

이들 후보들의 경선일정은 향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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