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심>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농심이 생감자칩에 콘치즈구이 맛을 더한 ‘포테토칩 콘치즈맛’으로 젊은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농심은 생감자칩 특유의 바삭함과 고소하고 달콤한 콘치즈 맛이 조화를 이룬 ‘포테토칩 콘치즈맛’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옥수수 맛을 담은 우유, 수프,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농심도 이 같은 옥수수의 인기에 착안, 남녀노소에게 인기있는 메뉴인 ‘콘치즈구이’를 스낵으로 구현했다.

농심은 국내 최초의 생감자칩 ‘포테토칩’에 새로운 이미지를 입히고, 젊은 소비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콘치즈맛’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1020세대 소비자들은 익숙한 맛이 결합해 새로운 맛을 내는 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스테디셀러 포테토칩에 음식점 인기메뉴 콘치즈구이의 맛을 입힌 ‘익숙한 새로움’으로 젊은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0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생감자칩 포테토칩은 현재 오리지널, 사워크림어니언, 참치마요맛, 매콤치킨맛, 콘치즈맛 등 5가지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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