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문을 연 KT의 5G 체험관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왼쪽 다섯번째)가 KT 네트워크 부문장 오성목 사장(왼쪽 여섯번째)과 KT 직원에게 5G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KT>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KT가 평창에 이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5G 기술력을 뽐낸다.

20일 KT에 따르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기장에서 내달 2일까지 5G 체험관을 운영한다.

KT는 5G 서비스인 프리뷰, 옴니뷰, 싱크뷰를 경기장에 설치 및 적용해 KT의 앞선 5G 기술력을 선보인다.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문을 연 KT의 5G 체험관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관람객들이 VR 배드민턴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T>

관람객들은 이번 KT 5G 체험관에서 ▲5G 태블릿 직접 체험 ▲주요 경기에 적용된 프리뷰·옵니뷰·싱크뷰 실시간 서비스 ▲KT가 운영하는 VRIGHT 인기 게임 VR스페셜 포스 및 VR 배드민턴 체험 ▲무안경 3D 스크린을 통해 관람자의 얼굴이 골드 메달과 합성되는 초다시점 서비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문을 연 KT의 5G 체험관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관람객들이 KT 직원에게 5G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KT>

한편, 5G 체험관은 통신정보부 의견을 반영해 한-인도네시아(이하 인니) 정상 간 합의에 따라 인니 통신정보부, KT 등이 협력해 구축했다.

5G 체험관에서는 인니 통신정보부의 의견을 반영해 인니의 국민 스포츠인 배드민턴과 남·북 단일팀이 출전하는 농구 종목을 다양한 각도에서 즐길 수 있는 실감 미디어 서비스와 가상현실(VR) 게임을 5G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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