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채용 대상 ‘평범한 주부’..33년간 열린 채용·체계적인 교육 실시
‘에듀플래너’로 ‘제2의 커리어’ 시작..지구장·총괄관리자 등 성장 가능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교원그룹이 경력단절 여성, 전업 주부 등을 ‘전문 인력’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채용에 적극 나섰다.

이는 일에 대한 갈망은 있지만 취업에 도전하지 못했던 여성들을 적극 채용하는 동시에 그룹 내 교육 시스템을 활용해 전문 인력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취지에서다.

교원그룹 빨간펜은 오는 9월5일부터 전국 18개 지역에서 ‘여성의 꿈, 미래를 JOB아라’라는 주제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교원그룹>

31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이 같은 ‘열린 채용’은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의 남다른 경영 철학에서 시작됐다.

‘사람을 가르치고 키우는 회사’가 돼야 한다는 그룹 가치와 ‘사람이 경쟁력이다’라는 경영 철학으로 뚝심 있는 채용을 변함없이 실천하고 있는 것.

특히 교원그룹은 평범한 주부를 최고의 교육전문가로 키워내기 위해 열린 채용을 실시하고 33년간 인재를 성장시켜온 노하우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원그룹의 우선 1순위 채용 대상은 ‘평범한 주부’로 기업들이 대체로 경력이 단절됐거나 업무와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주부를 기피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교원그룹은 오히려 교육전문가에게는 출산과 육아가 최고의 자산이며 ‘하고 싶다’는 마음만 지니고 있으면 교원 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전문 인력’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채용된 인력은 교원그룹 빨간펜의 ‘에듀플래너’로 ‘제2의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다.

에듀플래너는 아이들의 학습관리와 학습플랜을 제시하는 교육전문가로 교원그룹 내에서 아이들의 개별 교육 상황에 맞게 교육 과정을 설계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이후 조직을 관리하는 매니저가 될 수도 있으며 본인의 역량에 따라 지구장·지국장·총괄관리자 등의 직급까지 성장이 가능하다.

또한 채용 후에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규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기본교육 과정(입문-육성-프로)과 전문교육 과정(통합독서-승진자-리더십)으로 나뉜다.

개정교육과정 교과서 교육과 회사 상품에 대한 기초교육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관련 경력이 없더라도 업무를 익힐 수 있다.

이와 함께 외부교육과정인 통합독서지도사, KBS 평생교육원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 사이버교육연수원에서는 내 자녀를 위한 교육 정보 관련 영상 콘텐츠도 제공한다.

아울러 다채로운 혜택도 지원한다. 교원그룹이 전국 7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더 스위트호텔과 연수휴양시설을 7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교원그룹의 여행상품은 최대 5% 할인되고 상해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에게는 해외여행의 포상이 주어지며 교원그룹의 생활가전 상품 할인과 상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처럼 교원그룹은 여성친화경영 등의 면모를 인정받아 ‘여성 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을 19년 연속 수상하고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원그룹은 포기했던 여성의 꿈을 열어주며, 직업인으로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교원그룹은 ‘엄마’ 구직자들은 출산과 육아 경험이라는 최고의 자산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며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원그룹 빨간펜은 오는 9월5일부터 전국 18개 지역에서 ‘여성의 꿈, 미래를 JOB아라’라는 주제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는 여성인력들에게 교원그룹의 에듀플래너가 가지고 있는 비전과 혜택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채용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교원에듀 홈페이지 상단에 ‘에듀플래너 모집 메뉴’를 참고하면 된다. 전화문의를 이용하면 가장 가까운 지역의 채용설명회 진행 소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에듀플래너에 대한 자세한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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