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추석 다음날인 25일 본격적인 귀경 전쟁이 시작되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소요시간은 6시간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목포에서 6시간 40분 ▲울산 6시간 10분 ▲광주 6시간 ▲대구 5시간8분 ▲대전 2시간30분 ▲강릉 3시간 등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부산은 5시간 ▲목포 4시간 ▲울산 4시간39분 ▲광주 3시간50분 ▲대구 3시간43분 ▲대전 1시간40분 ▲강릉 2시간50분 등이 소요된다.

서울로 향하는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시간대 접어들면 더욱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 4~5시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정체는 26일 오전 3~4시께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방향은 오전 10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정오부터 오후 1시께 가장 극심했다가 오후 8~9시 해소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도로공사는 “추석 다음날 귀경 차량이 몰려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혼잡이 극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이 518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 방향으로 가는 차는 55만대, 반대는 43만대로 예측됐다.

저작권자 © 공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