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VR, PC, 콘솔, 보드게임까지… 다양한 장르 선보여

사진은 상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스포츠킹즈 VR', '걸스워즈', '신 하야리가미 2', '무한의 계단'. [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공공뉴스=부산 김성현 기자] '지스타 2018'이 오는 16일부터 부산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주최하는 지스타는 올해 25개국이 참가해 총 2554개의 부스가 열린다.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글로벌게임센터는 3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8 BTB 부산 공동관'을 운영하면서 “부산의 우수 게임사의 해외 지원 등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지스타 BTB 전시장 내 60부스 규모로 마련되는 '지스타 2018 부산 공동관'에는 파크이에스엠, 앱노리, 엔플라이스튜디오, 유캔스타 등 부산대표 기업 33개사가 참가한다.

참가사들은 51개 게임콘텐츠를 선보이며 해외 시장 진출 타진 및 투자 유치 등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에서의 부산공동관 참가는 부산기업들이 비즈니스 기회 모색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우수 콘텐츠들이 대거 참가하는 만큼 좋은 성과가 기대되며, 앞으로 지역 게임사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 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게임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글로벌게임센터는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지속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8월, 9월 각각  '차이나조이', '도쿄게임쇼' 한국공동관 행사에 참가해 누적 상담건수 170건, 상담액 915만9천달러, 계약액 5만달러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아울러 내년 1월에 개최되는 대만 타이페이 게임쇼에도 부산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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