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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AIR] 마이크로닷에서 추신수까지..‘빚투’ 이제는 전쟁이다[박주연의 차차차 금주의 연예계] TBN 부산교통방송 12월 첫 째주 소식

<공공뉴스>는 매주 일요일 오후 방송되는 TBN 부산교통방송 <TBN 차차차(주말)-차차차 금주의 연예계>를 동시 게재합니다.

■ 프로그램명 : TBN 부산교통방송 ‘TBN 차차차(주말)’
■ 방송 : 부산 라디오 FM 94.9MHz (12:05~13:52)
■ 방송일 : 2018년 12월 02일 오후 12시 30분
■ 진행(MC) : 김초희
■ 연출 : 정홍무
■ 구성 : 이연정
■ 출연 : 공공뉴스 박주연 기자

<사진=채널A '도시어부' 방송캡처>

▲김초희= 개편을 맞아 오늘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차차차 금주의 연예계. 한 주간의 연예가 핫 이슈를 모아 정리 해 보는 시간입니다.

앞으로 이 시간을 함께 할 대한민국 1호 현직 기자 가수입니다. 공공뉴스 박주연 기자 전화로 연결 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로, 가수로 바쁜 활동 중에 앞으로 차차차와 함께 하게 되실텐데요. 우리가 잘 모르는 연예가 소식을 잘 정리해 전해주시기 바라면서 오늘의 첫 소식부터 들어보죠. 아무래도 최근 연예가의 가장 핫 이슈는 바로 이 문제죠. 일명 ‘빚투’라고도 하던데, 마이크로닷을 시작으로 번지고 있는 이 ‘빚투’ 논란부터 정리를 해 주시죠.

△박주연= 네, 최근 연예계는 빚과 미투를 합친 신조어 ‘빚투(#빚too)’ 논란으로 매우 시끄러운데요. 그 시작은 지난달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에 대한 글이 올라오면서부터 시작됐습니다. 1998년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고 해외로 도주했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마이크로닷 부모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피해 금액만 해도 무려 20억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후 마이크로닷은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뒤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인데요.

하지만 문제는 마이크로닷 부모의 태도입니다. 애초 논란이 불거지자 이들은 “한국에 입국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다수 언론매체들은 이들 부모가 행방을 감췄고, 심지어 현재 경찰 연락까지 피하고 있다고 보도를 하며 여론의 비난은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형국입니다.

<사진=뉴시스>

▲김초희= 상황이 이렇다보니 지금 마이크로닷의 빚투 폭로 불똥이 다른 연예인들에게까지 튀고 있어요.

△박주연= 그렇습니다. 현재까지 거론되는 연예인들은 래퍼 도끼, 배우 겸 가수 비, 그룹 마마무의 휘인, 배우 차예련, 마동석 등이 부모가 빌린 돈을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잇달아 도마에 오르고 있는데요. 바로 어제였죠. ‘유명 야구선수 추신수 아버지 사기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11월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는 내용이 일제히 보도되면서 논란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뭐 이제 ‘빚투’가 연예계를 넘어 스포츠계까지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김초희= 그렇군요. 계속해서 피해자들의 주장이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빚투’에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연예인들의 반응은 좀 어떤가요?

△박주연= 대부분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짧은 공식입장을 밝히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적극적으로 반박을 하고 입장을 밝히는 연예인들도 있습니다. 특히 배우 차예련씨의 경우 이번 논란으로 그동안 숨겨졌던 안타까운 가정사가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차예련의 아버지 박모씨, 그러니까 차예련씨의 본명은 박현호인데요. 아버지 박씨는 자신의 딸이 연예인임을 강조하며 피해자에게 접근해 경기도 파주시의 땅을 십억 원에 매입하고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 박씨는 이미 2015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징역 3년형을 선고 받았는데요.

차예련씨는 ‘빚투’에 이름이 거론되자 한 매체(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19살 때 아버지가 부도를 맞아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살게 됐고, 지난 15년동안 부친을 만난적도 없었다고 설명했는데요. 이런 와중에 자신은 지난 10년간 10억원에 달하는 빚을 갚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초희= 가수 비의 경우도 논란과 공방이 꽤나 뜨겁던데요.

△박주연= 그렇습니다. 비 역시 현재 고인이 된 모친의 채무 불이행을 주장하는 A씨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하며 강경대응에 나섰는데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과거 비의 부모가 쌀 1500만 원 어치와 현금 800만 원을 빌려간 후 잠적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불거졌고 이에 비 측은 “상대 측을 만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했지만, 일관된 거짓 주장과 악의적인 인터뷰, 허위사실 주장을 멈추지 않고 고인이신 비의 모친과 그의 가족, 소속 아티스트까지 조롱했다”며 법적대응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김초희= 글쎄요. 일각에서는 부모의 죄를 자식에게 묻는 건 과도한 연좌제가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박주연= 네. 더욱이 부모의 허물을 자식으로서 성실히 덮어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막무가내 비난만 하는 것은 다소 명예훼손의 소지가 있지 않느냐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론 피해자들 입장에서 바라봤을 땐 너무 분하고 억울한 마음이 상당할 것으로 짐작이 되는데요. 유명인으로서 마땅히 져야 할 도의적인 책임일 뿐이라는 냉정한 시선도 쏠리고 있어 아마도 이를 둔 공방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18 AAA)가 열린 28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뷔,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사진=뉴시스>

▲김초희= 네.. 모쪼록 피해를 주장하고 계신 분들과의 원만한 합의를 통해 잘 해결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다음은 분위기를 좀 바꿔서 밝은 소식 좀 전해 듣죠. 글로벌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고요?

△박주연= 11월 28일이었죠.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린 ‘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 글로벌 스타들이 총출동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성료됐는데요. ‘2018 AAA’는 한 해 동안 아시아와 대한민국을 빛낸 K-POP, K-DRAMA, K-MOVIE를 결합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세계 최초 방식의 시상식으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습니다.

▲김초희= 그야말로 별들이 다 모인 자리에 화젯거리도 풍성했겠네요.

△박주연= 그렇습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가수 27팀, 배우 28명의 역대급 황금 라인업으로 레드카펫부터 본 시상식까지 엄청난 인파가 몰리며 주목을 받았는데요. 특히, 베스트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하정우씨는 특유의 유머러스로 현장을 폭소로 물들이는가 하면,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시상식에 참석한 이승기는 베스트 파퓰러 상을 수상하며 자리를 빛냈습니다. 무엇보다 이날 대상에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으로 올 하반기 최고의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이병헌과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스타죠. 가수 방탄소년단이 그 영광을 안았습니다.

▲김초희= 듣기만 해도 그 열기가 여기까지 전해집니다. 그런가 하면 이번 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또 한명의 스타가 있었죠. 앞서 김장 김치를 함께 담구고 싶은 연예인으로 박보검씨가 올랐는데..결혼 후 더욱 빛나는 미모의 송혜교씨가 그 주인공이죠?

△박주연= 그렇습니다. 특히 방부제 미모로 ‘송혜교 나이’가 돌연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만큼 화제가 됐었는데요. 이는 최근 첫 방송 된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송혜교씨가 변함없는 동안 미모를 자랑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 드라마는 방영 전부터 이미 두 남녀 주인공인 송혜교와 박보검씨의 나이 차이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사진=tvN 드라마 남자친구 공식홈페이지>

▲김초희= 저도 참 궁금했는데.. 일단 뭐 박보검씨가 나이가 더 어리다는 건 알겠는데 실제 두 사람 나이 차이가 어느 정도인가요?

△박주연= 이들의 나이는 무려 12살 띠동갑 차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송혜교씨는 1981년생으로 올해 만 37세, 박보검씨는 1993년생으로 25세인데요. 때문에 이 두 사람이 로맨스물로 호흡을 맞추는 것은 다소 몰입감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많았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막상 첫방송이 되자 이들의 나이 차가 무색할 만큼 심쿵한 케미를 제대로 보여주며 그야말로 시청자들에게 반전을 가져다 주고 있는데요.

게다가 이 드라마는 방송 단 2회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하는 등 역대 tvN 드라마 중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제대로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눈여겨 볼 대목은 40대 여성이 가장 많이 시청한 것으로 조사됐다는 겁니다. 40대 여성 시청률은 1회 11.2%, 2회 13.2%로 집계됐는데요.(자료제공=닐슨코리아) 이는 연상연하 커플에 대한 우리사회의 인식변화와 함께 실제 12살 차이가 나는 송혜교, 박보검씨의 설레이는 로맨스가 40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게 아닌가 하는 해석을 해 볼 수 있겠습니다.

▲김초희= 해석이 더 공감이 가네요.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공공뉴스 박주연 기자와 한 주간의 연예가 소식을 정리해봤습니다. 다음주에도 따끈한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주연 기자  114@00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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