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전세계 수많은 맥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칭다오 피주창(靑島啤酒廠/청도비주창-맥주공장) 내에 있는 맥주 박물관.<사진=공공뉴스 DB>

가장 오래된 대중적인 알코올 음료인 맥주.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그 종류 또한 다양하고 개성들이 넘쳐나지요.

하지만...
갈수록 한국 맥주가 필요 이상으로 홀대받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바로 ‘4캔에 1만원’ 마케팅이 가능한 수입 맥주들의 활약 때문인데요.

물론 맥주를 사랑하는 애호가들 사이에선 국산 맥주가 밀리는 이유가
단지 ‘가격’ 때문이 아닌 ‘맛’의 차이라고 부연합니다.

국산 맥주 역차별적 과세 논란으로 시끄러운 요즈음,
한국의 맥주 회사들은
‘갑질’·‘여성 성 상품화 마케팅’ 등으로
단순히 수익을 올려 볼 생각을 하기 전에

‘맛’에 대한 진솔한 연구가 더욱 절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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