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수입·판매한 ‘프렌치 웨하스 헤이즐넛 초콜릿 맛’ 제품에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발견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사진=식품안전나라
오리온이 수입·판매한 ‘프렌치 웨하스 헤이즐넛 초콜릿 맛’ 제품에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발견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사진제공=식품안전나라>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오리온이 수입·판매한 ‘프렌치 웨하스 헤이즐넛 초콜릿 맛’ 제품에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발견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프렌치 웨하스 헤이즐넛 초콜릿 맛’ 제품에 세균수 부적합이 적발돼 현재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식품안전나라를 통해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8월5일 제품이다.

식약처는 “당해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길 바란다”며 “동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거래처)는 구입한 업소에 되돌려 주는 등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먹거리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한 심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발암물질이 발견되는 등 일부 수입과자에 대한 논란은 몇 해 전부터 지속돼왔다.

수입과자에 대한 정부 당국의 보다 철저한 영양성분 표시 관리 및 통관 검사 등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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