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 ‘방탄소년단’ 이기에 가능한 것들
[ON AIR] ‘방탄소년단’ 이기에 가능한 것들
[박주연의 차차차 금주의 연예계] TBN 부산교통방송 4월 둘째 주 소식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04.15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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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뉴스>는 매주 일요일 오후 방송되는 TBN 부산교통방송 <TBN 차차차(주말)-차차차 금주의 연예계>를 동시 게재합니다.

■ 프로그램명 : TBN 부산교통방송 ‘TBN 차차차(주말)’
■ 방송 : 부산 라디오 FM 94.9MHz (12:05~13:52)
■ 방송일 : 2019년 4월 14일 오후 12시 30분
■ 진행(MC) : 김초희
■ 연출 : 정홍무
■ 구성 : 이연정
■ 출연 : 공공뉴스 박주연 기자

가수 로이킴 사진=뉴시스, 조지타운대 ‘더 호야’ 홈페이지 캡처
가수 로이킴 <사진=뉴시스, 조지타운대 ‘더 호야’ 홈페이지 캡쳐>

▲김초희= 한 주간의 연예가 핫 이슈를 모아 정리해 보는 시간 <차차차 금주의 연예가 중계>. 오늘도 ‘대한민국 1호’ 현직 기자 가수, 공공뉴스 박주연 기자와 전화연결 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 기자님?

△박주연= 네 안녕하세요.

▲김초희= 화창한 날이 이어지는가 싶더니 주말 비가 오는 곳이 많아요. 그래도 봄은 오는데.. 연예계는 여전히 겨울에 머물러 있는 것 같습니다.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로이킴 씨가 귀국해 경찰 조사를 받았죠?

△박주연= 네. 가수 정준영 등이 함께 있던 단체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26)씨가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매우 수척해진 얼굴이었는데요. 지난 10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나타난 로이킴 씨는 청사 입구에 대기 중이던 취재진들에게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셨던 팬분들, 가족분들,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곧장 청사 안으로 향했습니다.

이후 로이킴 씨는 약 4시간 가량의 조사를 받고 귀가했는데요. 역시 혐의를 인정하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들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청사를 떠났습니다. 앞서 경찰은 4일 로이킴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해 빠른 조사를 받으라며 소속사 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는데요. 학업차 미국에 머물고 있었던 로이킴 씨는 9일 새벽 4시2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기습 귀국했습니다.

▲김초희= 사안이 심각한 만큼 또 서둘러 귀국을 해 조사에 임한 게 아닌가 싶은데 사실 국내 분위기가 좋진 않아요. 이미 일부 팬들은 로이킴 씨의 연예계 퇴출을 요구하고 나섰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졸업 한달을 앞두고 명문대 출교 위기까지 몰렸어요?

△박주연= 그렇습니다. 국내 분위기 만큼이나 로이킴 씨가 재학 중인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역시 이번 사안을 매우 무겁게 바라보고 있는 상황인데요. 급기야 교내신문 1면을 장식하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11일(현지시간) 조지타운대 교내신문인 ‘더 호야(THE HOYA)’는 ‘한국 K팝스타 여러 명과 성추행 스캔들에 연루된 연예인’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1면에 실었는데요. 기사에는 “한국에서 로이킴으로 활동 중인 재학생 김상우가 동의없이 촬영한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물을 유포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고 언급 했습니다.

특히 이 사건이 알려진 후 학교 측에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재학생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조지타운대 학생들은 로이킴이 유죄 판결을 받게 될 경우 추방해달라는 탄원서를 총장에게 제출했다”고 밝혔는데요. 조지타운대 매트 힐 대변인은 로이킴의 경찰조사를 하루 앞둔 9일(현지시간) 코리아타임즈를 통해 “로이킴의 음란물 유포 혐의 등과 관련한 자체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성적 학대는 학교 규율로 금지되고 있고 교칙을 위반한 학생은 징계를 통해 학생 신분을 박탈당하는 출교 처분까지 가능하다”고 언급을 했습니다.

대학에서도 이번 사건을 매우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로이킴 씨는 오는 5월 학기를 마치고 졸업할 예정이었죠. 하지만 갑작스럽게 피의자로 전환이 되고 이미 경찰이 음란물 유포 행위를 인정해 로이킴을 해당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힌 만큼 지금으로써는 로이킴 씨의 졸업 여부도 장담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김초희= 잘못을 했으면 또 그에 맞는 벌을 받아야겠죠. 이미 정준영과 승리, 그리고 최종훈 씨의 경우 지상파 3사에서 모두 퇴출이 된 상태죠?

△박주연= 맞습니다. KBS·MBC·SBS 등 지상파 3사는 불법 촬영물 유포 등 혐의로 입건된 정준영(30)과 승리(본명 이승현·29) 또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29) 모두를 퇴출했는데요. 12일 MBC 등에 따르면 MBC 출연제한심의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정준영에 대해 무기한 출연정지를, 그리고 승리와 최종훈에 대해서는 한시적 출연 제한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방송사도 이와 동일한 입장인데요. 로이킴과 에디킴(본명 김정환·29) 등에 대한 출연정지 여부는 조만간 심의를 열어 결정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김초희= 갈수록 무거워지는 분위기인데요. 로이킴 씨의 상황은 좀 더 지켜보기로 하죠. 다음 소식.. 이 분도 이번 주 그 누구보다 마음이 무거웠을 것 같은데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박유천 씨가 기자회견을 열었죠?

박유천 황하나
가수 박유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사진=뉴시스>

△박주연= 네.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씨가 공범으로 지목해 구설에 오른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가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은 결백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유천 씨는 자신은 마약을 한 적도 없고 황씨에게 권유한 적은 더더욱 없다며 모든 의혹들을 강하게 반박했는데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면서도 혐의가 인정된다면 연예인 박유천으로서 활동을 중단하고 은퇴해야하는 문제를 넘어 인생 모든 게 부정 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나왔다며 결국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박유천과 황하나 씨는 2017년 열애 사실을 발표하고 결혼 소식까지 알렸지만 지난해 5월 파혼을 했죠.

▲김초희= 그렇게 눈물로 억울함을 호소했는데,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박유천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요?

△박주연= 그렇습니다. 경찰은 박유천 씨를 일단 피의자로 입건하고 통화내역과 의심 가는 장소의 CCTV 등을 살펴본 뒤 혐의를 입증할 만한 물증을 확보하는 대로 소환한다는 방침인데요. 이는 박유천 씨가 기자회견을 열고 결백을 주장한 것과는 별개로 황하나 씨가 박유천을 공범으로 지목한 만큼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은 황하나 씨가 제출한 휴대전화에서도 관련 증거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통신영장이 발부되면 경찰은 박유천 씨가 언제 어디서 누구와 통화했는지 등을 토대로 마약 관련 혐의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김초희= 버닝썬 사태 이후 그야말로 연예계는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것 같아요. 무엇이 진실인지는 곧 조사를 통해 사실이 밝혀지겠죠. 다음 소식은 잠적했던 마이크로닷이 모습을 드러내며 온라인을 뜨겁게 장식했죠?

△박주연= 네. 연예계 ‘빚투’의 시작, 래퍼 마이크로닷의 근황이 공개되며 화제가 됐습니다. 12일 오후 유튜브 뉴스 채널 ‘쨈이슈다’는 마이크로닷의 근황과 인터뷰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8일 촬영된 해당 영상에는 마이크로닷이 검정색 마스크로 얼굴 일부를 가린 채, 서울 청담동 소재 한 카페에서 지인과 음료를 마시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고가의 외제차도 카메라에 잡혔는데요. 이날은 마이크로닷 부모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곧바로 체포가 된 날이었죠. 카메라를 보고 다소 놀란듯한 마이크로닷은 피해자들과 합의가 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 부분은 말할 수 없다”면서도 “변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짧게 답했는데요.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11월 불거진 부모 빚투 논란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잠적했죠. 11일 마이크로닷의 부친인 신모씨는 사기 혐의로 구속이 됐구요. 모친 김모(60)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검찰에서 기각이 되면서 현재 풀려난 상태입니다.

▲김초희= 부모가 체포되는 날 고가의 외제차를 타고 한가롭게 음료를 마신다는 게 한편으론 어떻게 보여질 지 모르겠어요. 행동에 있어서도 조금은 조심해야 할 필요성도 있어 보이네요. 우울한 소식들 가운데 늘 웃음을 주는 이분들, 우리의 방탄소년단이 신곡을 내자마자 역대 최대 기록들을 세우고 있다는 소식 마지막으로 들어볼까요?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박주연= 네. 12일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가 음원사이트 정상을 차지한 것은 물론 한국 가수 역대 최단 시간 유튜브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공개 직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급기야 이날 멜론의 경우 갑자기 접속자가 급증하며 모바일 앱 서비스 등 서버 다운 현상까지 발생했는데요 이 같은 오류는 13일에도 반복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날 공개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는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연작의 첫 앨범으로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게 해준 전 세계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듣기 쉬운 멜로디의 펑크 팝(Funk Pop)장르의 곡으로 너에 대한 관심과 사랑,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표현한 곡입니다.

▲김초희= 늘 긍정적인 에너지와 희망을 선물하며 세계를 흔드는 방탄소년단의 멋진 모습 기대하면서 오늘 소식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공공뉴스 박주연 기자와 한 주간의 연예가 소식을 정리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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