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최근 강렬한 햇빛의 봄날씨가 계속되면서 생활 속 선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선케어라고 하면 자외선만 차단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최근 적외선의 유해성이 부각됨에 따라 자외선과 적외선을 동시에 차단하는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자외선과 적외선을 모두 차단해야 하는 이유와 올바른 선케어 팁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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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만 바른 뒤 안심하고 있다면 오산이다.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 온도가 올라가 피부가 화끈거리고 푸석푸석 해지는데 바로 이 피부 온도를 상승시키는 주 원인은 ‘적외선’이다.

햇볕에는 피부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과 적외선이 함께 포함돼 있다. 자외선은 기미나 잡티, 주근깨 등 색소 침착과 홍반 등 ‘광노화’를 야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간과하고 있는 적외선은 자외선보다 긴 파장으로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 온도를 상승시켜 ‘열노화’의 원인이 된다.

적외선의 평균 파장은 760~1440 나노미터(nm)로, 파장이 280~400 나노미터에 그치는 자외선A(UVA)나 자외선B(UVB) 대비 두 배 이상 길기 때문에 피부 깊은 곳까지 침투해 분자 진동과 회전을 유발시켜 피부 열감을 높이는 데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적외선으로 인해 피부 온도가 1도씩 오를 때마다 피부의 진피층 속 콜라겐 분해 효소가 활성화 돼 탄력 저하와 주름 생성을 야기해 주의가 필요하다.

365일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햇볕에 노출되는 생활 환경 속에서 내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 적외선까지 함께 차단하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이에 따라 화장품 브랜드 AHC는 태양으로부터 방출되는 여러 광선 중 노화에 가장 크게 관여하는 것이 적외선이라는 사실에 착안해 자외선과 적외선(근적외선)을 동시에 차단하는 ‘내추럴 퍼펙션 더블 쉴드 선케어’ 2종을 선보였다.

국내 최초 특허 성분 UV-IR BLOCK™으로 자외선은 물론 피부 깊숙이 침투해 콜라겐을 파괴하고 탄력 저하와 주름 생성의 원인이 되는 적외선까지 차단하는 동시에 피부 자극 케어에 도움을 주는 AHC만의 독자 포뮬러를 적용해 태양 빛과 열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AHC ‘내추럴 퍼펙션 더블 쉴드 선케어’ 2종. <사진제공=AHC>
AHC ‘내추럴 퍼펙션 더블 쉴드 선케어’ 2종. <사진제공=AHC>

AHC ‘내추럴 퍼펙션 더블 쉴드 선케어’는 끈적임 없이 보송보송한 사용감과 포켓형 크기로 휴대하고 다니기 편한 ‘내추럴 퍼펙션 더블 쉴드 선스틱’(SPF 50+, PA++++)과 촉촉하고 시원한 사용감과 넓은 쿠션 면적으로 얼굴부터 바디까지 간편하게 케어가 가능한 ‘내추럴 퍼펙션 더블 쉴드 선쿠션’(SPF 50+, PA++++) 2종으로 출시돼 타입에 따라 골라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양산이나 선글라스 등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아이템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다. 양산을 고를 때에는 태양열까지 차단하는 효과가 뛰어난 면이나 마, 실크 소재로 된 것을 선택해야 열노화를 막을 수 있다.

색상은 바깥 면이 흰색 계열이어야 외부의 빛을 제대로 반사하고 안쪽은 어두운 계열인 것으로 골라야 땅으로부터 반사되는 빛까지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다.

특히 선글라스는 자외선 차단율을 반드시 확인하고 적외선까지 차단하는 제품인지를 꼼꼼히 따져보고 구입해야 한다. 적외선은 85%, 자외선은 70%의 차단율을 가진 제품으로 선택해야 눈을 보호할 수 있다.

아울러 차량 안에서도 안심은 금물이다. 출·퇴근길의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려면 차량 필름의 적외선 차단율과 태양열 차단율(TSER)을 모두 확인하고 선택해야 한다.

무조건 어둡다고 해서 햇빛을 많이 차단하는 것은 아니므로 짙은 색상의 염색 필름보다는 태양열을 흡수하는 흡수형, 또는 반사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태양열 차단율인 TSER(Total Solar Energy Rejected)이 50% 이상인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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