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 200 전방 우측도어 잠금장치도 리콜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국내 판매된 벤츠차량의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위치 센서에 대한 리콜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지난 2018년 7월 11일부터 2018년 8월 8일까지 생산된 벤츠 차량들에 대한 파워스티어링 위치센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해당차량은 기사 맨 아래 참조).

이번 리콜은 특정 차량의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위치 센서가 사양을 충족하지 못해 파워 스티어링 내의 전기 모터의 로터(rotor) 위치를 제대로 감지하지 못해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기능이 작동되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에 따른 리콜이다. 해당차량들은 파워스티어링을 교체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또 지난 2018년 7월 18일 생산된 벤츠 CLA 220 차량의 전방 우측도어 잠금장치에 대한 리콜조치도 시행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해당차량은 1대.

해당차량은 공급업체의 생산공정상 오류로 인해, 다른 차량의 사양에 맞는 부품(Actuating lever)이 전방 우측 도어(조수석) 잠금장치에 설치되어 잠기지 않은 전방 우측 도어(조수석)를 외부 손잡이를 이용해 열지 못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당차량은 전방 우측도어(조수석) 잠금장치 교체가 이뤄진다. 아래는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위치센서 리콜 대상 차량. 

<대상차량별 생산일자>
E 220D 4MATIC: 2018.07.16~2018.07.31
E300 4MATIC: 2018.07.11~2018.08.01
AMG E 63 4MATIC: 2018.08.02
GLC 300 4MATIC: 2018.08.01~2018.08.08
AMG GLC 43 4MATIC: 2018.07.26~2018.07.28
GLC 350 E 4MATIC: 2018.07.18~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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