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여름이다~
2019년 6월,
바다가 먼저 여름을 알려왔습니다.
올해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해수욕장들이
벌써부터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는데요.
이미 지난 1일 문을 연
부산 해운대·송정·송도와 충남 만리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전국 270개 해변이 순차적으로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찌는 듯한 폭염에 또 얼마나 고생하게 될지
그 상상만으로도
벌써부터 몸과 마음이 지치는 듯 하는데요.
때 이른 무더위에 맞춰 일찌감치
자신이 품을 내어 주는 바다가 있어
언제나처럼 또다시 오늘의 이 무더위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을테지요.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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