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 “현재 안정기로 올해 연말 출산 예정”

장신영 임신 사진=장신영 인스타그램 캡쳐
장신영 임신 <사진=장신영 인스타그램 캡쳐>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배우 강경준·장신영 부부가 결혼 1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다.

강경준과 장신영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장신영이 둘째를 임신했다. 현재 안정기에 접어들었으며 올해 연말 출산 예정”이라며 “가족 모두 기뻐하고 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JTBC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5년간 열애를 이어오다 지난해 5월 가족과 친지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 약 1년 만에 임신이라는 경사를 맞았다는 소식에 곳곳에서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09년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장신영은 강경준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하면서 많은 이들의 지지를 얻었다.

당시 방송을 통해 결혼을 준비하는 모습, 장신영의 아들 정안 군과 강경준이 한 가족이 되는 과정이 고스란히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강경준·장신영 부부의 2세 소식은 ‘동상이몽2’ 100회 특집을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

두 사람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예쁜 사랑의 결실 축하해요” “너무 보기 좋은 부부다” “항상 응원합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경준은 2004년 MBC ‘논스톱’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MBC ‘맨발의 청춘’ ‘별별 며느리’, SBS ‘샐러리맨 초한지’, tvN ‘위대한 캣츠비’ 등에서 활약했다.

장신영은 2001년 제71회 전국춘향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다. MBC ‘죽도록 사랑해’ SBS ‘나는 전설이다’ ‘태양의 신부’ ‘황금의 제국’, OCN ‘나쁜녀석들:악의 도시’, TV조선 ‘바벨’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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