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승남 기자] 한국 지엠의 올 뉴 말리부에 대한 리콜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올 뉴 말리부 2.0L 가솔린 터보 모델의 운전석 휠 드라이브 샤프트 부품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지난 2018년 3월 5일부터 7월 3일까지 생산된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에는 모두 781대의 자동차가 해당된다. 이번 리콜은 운전석 휠 방향의 드라이브 샤프트 부품이 열처리 과정에서 장비의 문제로 인해 충분한 내구성을 확보하지 못해 주행 중 사전경고 없이 파손될 가능성에 따른 것.

해당 부품이 파손될 경우 차량 가속 및 주행불가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도 발생한다.

해당차량들은 운전석 휘 방향 드라이브 샤프트 부품에 부착된 제조 일련번호를 확인한 후 결함부품의 일련번호인 경우 이를 신 부품으로 교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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