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타큐슈內 세븐일레븐. 사진=박주연 기자/공공뉴스 DB
일본 기타큐슈內 위치한 세븐일레븐. <사진=박주연 기자/공공뉴스 DB>

[공공뉴스=박주연 기자]

“우리는 일본 기업이 아닙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일본과 관련된 국내 기업들은
너도나도 선긋기에
그 어느 때보다 불타는 2019년 여름입니다.

진실인지, 오해인지
롯데=일본=세븐일레븐
이미지 때문에 결국
“우리는 한국기업”
이라며 호소문까지 내놓았지요.

잘못된 정보로 인해 선량한 경영주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인데요.
굳이 따지면 ‘세븐일레븐’의 피는
일본이 아닌 미국이라는 설명도 강조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이 대기업 계열사답게
경영주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참 보기 좋습니다.

아~참!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4년 11월27일에도
경영주들 대상으로 ‘해외 우수점포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었죠?

상권에 따라 특화된 세븐일레븐의 매장에서
운영 방식 및 진열 노하우 등을 직접 체험하고
운영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하는
정말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이었는데요.

...그런데 말입니다.

당시 우리나라 세븐일레븐 경영주들을 데리고
다른 곳도 아닌 일본으로 떠나셨더군요.

일본 편의점 운영 시스템 체험과 함께
경영주의 재충전을 위한 ‘힐링여행’
혹 기억하시죠?

일본과는 상관없다더니
과거엔
왜, 굳이

일본 운영 시스템을
한국에 도입하려 했던 것인지요?

친정 미국
배울게 없어 갔나요
...아님
멀어서 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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