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가수 송유빈이 김소희와의 열애설을 언급하면서 두 사람의 사생활 유출 사진이 다시금 화제다.

앞서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송유빈과 김소희의 키스 사진이 유출, 빠른 속도로 확산돼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송유빈 측은 “두 사람이 같은 소속사 시절 만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미 결별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또한 김소희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서로 너무 힘든 시기에 응원하고 위로해주며 의지하게 돼 만남을 가졌다”며 “하지만 바쁜 스케줄과 여러 힘든 상황에 부딪혀 친한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나의 노래는’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백지영, 선미, 이석훈, 송유빈 등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송유빈이 ‘라디오스타’ 출연 결정 후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면서 송유빈과 김소희의 사생활 사진 유출 및 열애설을 언급했다.

이에 송유빈은 “사귀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김소희와) 잘 만났고 지금은 정리를 했다”고 털어놨다.

백지영은 자신이 과거 송유빈과 같은 소속사였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누군가가 안 좋은 의도로 유출한 것”이라고 송유빈을 거들었다.

이어 “그 친구(김소희)도 같은 회사였는데 (그 소속사는)연애 금지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유빈과 김소희는 뮤직웍스 출신이다. 김소희는 지난달 전속계약이 만료돼 소속사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