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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음악풍경의 DJ 송봉주와 가수 박시환이 진행한 BTN라디오 ‘울림스테이션’에는 이세준과 스텔라장이 출연했다. <사진제공=BTN라디오>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유리상자 멤버 이세준과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이 스마트라디오 BTN 울림의 ‘울림스테이션’ 여덟 번째 시간을 꾸몄다.  

25일 BTN 울림에 따르면, 지난 24일 음악풍경의 DJ 송봉주와 가수 박시환이 진행한 ‘울림스테이션’에는 이세준과 스텔라장이 출연했다.

송봉주의 명곡 ‘나무의 서(序)’ 라이브로 시작한 이날 울림스테이션은 ‘사랑해도 될까요’, ‘웃어요’ 등을 이세준의 목소리로 들었다.

또한 재미있는 가사와 제목으로 많은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텔라장은 자작곡인 ‘알콜맨’, ‘아이고(I go)’, ‘통장은 월급을 스칠 뿐’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여기에 송봉주와 함께 진행을 맡은 박시환 역시 라이브로 ‘가득해’를 부르며 애청자들에게 화답했다.

이세준과 스텔라장은 “가까운 거리에서 청취자들과 호흡할 수 있는 이번 시간이 큰 공연장보다 더 긴장되지만, 가깝게 느껴지는 것 같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세준은 “이 공연이 끝나고 누구 차를 타고 가면 되는 거냐”는 재치있는 말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특히 올해 7월, 둘째를 득남한 이세준은 첫째가 서운하지 않게 열심히 놀아준다고 언급하면서 “(나는)네 살 때 ‘아니벌써’를 부르며 음악에 재능을 보였는데, 아직 첫째 아들에겐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에너지가 넘치니 운동을 잘 할 것 같다”고 고슴도치 아빠의 면모를 보였다. 

스텔라장은 “미래에 내 아이가 음악을 하겠다고 할 경우, 백만원을 지원해주고 그 뒤로는 알아서 하게 할 것”이라며 쿨한 매력을 뽐냈다.

가을 밤, 감미로운 노래와 즐거운 토크가 함께 한 9월 ‘울림스테이션’은 스마트폰 앱 ‘울림’을 통해 전세계 어디서든 청취가 가능하다.

이세준과 스텔라장이 출연하는 ‘울림스테이션’은 오는 26일 오전 8시와 오후 8시, BTN라디오 울림채널 ‘송봉주의 음악풍경’에서 방송된다.

한편, BTN 울림은 100만 포교사 모임인 ‘붓다회’의 후원으로 자전거 탄 풍경 멤버 송봉주와 박시환이 진행하는 소극장 콘셉의 오픈스튜디오 ‘울림스테이션’을 매달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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