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현아 사진=성현아 인스타그램
배우 성현아 사진=성현아 인스타그램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성현아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성현아가 출연하는 가운데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면서 그동안 겪은 생활고를 고백해 시선이 쏠린 것.

현재 홀로 8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성현아는 “아이 낳고 7년간 단 한 번도 운 적 없다”라고 말하면서 근황을 전했다.

이어 성현아는 “월세 보증금으로 남은 700만원이 전 재산이었다” “선풍기 하나로 아들과 폭염을 견뎠는데 아들과 함께하니 그것도 추억이 되더라”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1975년생인 성현아는 1994년 미스코리아 ‘미’ 출신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2008년 1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2010년 이혼했으며, 2010년 다시금 여섯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에 성공,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재혼한 남편의 사업이 실패하면서 두 사람은 별거를 하게 됐고, 2017년 남편은 세상을 떠났다.

뿐만 아니라 성현아는 2002년 엑스터시 복용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후 2013년 12월에는 성매매 알선 혐의로 기소됐으나 약 3년 간의 법정 공방 끝 2016년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혼과 재혼, 사별 등으로 긴 공백기를 가졌던 성현아는 지난해 KBS2 드라마 ‘TV소설 파도야 파도야’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또한 같은해 7월부터 아프리카TV에서 부동산 콘텐츠를 다루는 ‘성현아의 또방TV’를 진행하며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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