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자동차(주)의 CR-V 모델. 사진=혼다자동차
혼다자동차(주)의 CR-V 모델. <사진=혼다자동차>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혼다코리아(주)의 CR-V 등 5차량의 자동차 에어백 관련 리콜을 10월 2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CR-V, CR-Z, 어코드, 시빅, 인사이트 등 5차종이 해당된다.

이 차량들은 운전석 또는 조수석 에어백 인플레이터의 결함으로 높은 습기와 온도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추진체의 성능이 변질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차량 충돌로 에어백이 전개될 시 내부압력이 이상 상승, 에어백 인플레이터의 용기가 파손될 경우 탑승객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국내에는 모두 12대의 차량이 해당되며 리콜 대상 차량들은 운전석 또는 조수석의 에어백 인플레이터를 개선품으로 교환하게 된다.

<리콜대상 차량별 생산일자>
CR-V: 2006.11.21~2010.11.03
CR-Z: 2012.01.26
ACCORD: 2009.12.18~2010.05.28
CIVIC: 2008.04.15~2008.07.07
INSIGHT: 201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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