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30일 30대 피아니스트 J씨와 백년가약
지인 소개로 만나 1년여 간 키운 사랑 결실 맺어

김건모  결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쳐
김건모 결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쳐>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가수 김건모의 결혼 소식이 화제다.

김건모는 1968년생으로 올해 52세. 연예계 대표 노총각인 김건모가 오랜 솔로 생활을 청산하고 노총각 딱지를 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김건모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 역시 폭발적인 상황이다.

30일 복수 매체는 김건모가 내년 1월30일 피아니스트 J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비신부는 30대 후반으로 미국 버클리음대를 졸업한 미모의 재원이다. 현재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모와 예비신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동안 만남을 지속하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모는 90년대를 풍미했던 대한민국 대표 가수로 1992년 1집 앨범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핑계’, ‘잘못된 만남’, ’아름다운 이별’, ‘첫인상’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특히 3집 앨범 ‘잘못된 만남’ 음반 판매량은 280만장을 기록하면서 한국 기네스에 등재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면서 자신의 일상을 공개, ‘철없는 노총각’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면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건모의 모친 이선미 여사가 8개월 만에 ‘미운 우리 새끼’에 컴백한 가운데 김건모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여사가 향후 방송에서 아들의 결혼 관련 이야기를 언급할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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