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홉 번째 오픈스튜디오..감동과 재미 동시 선사

(왼쪽부터) 송봉주, 김경현, KCM, 박시환 (사진제공 = BTN라디오)
(왼쪽부터) 송봉주, 김경현, KCM, 박시환 <사진제공 = BTN라디오>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스마트라디오 BTN ‘울림’의 올해 아홉 번째 오픈스튜디오 ‘울림스테이션’은 가수 KCM과 김경현이 함께 꾸며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31일 오전 방송된 10월의 ‘울림스테이션’은 지난 29일 BTN스튜디오에서 공개 녹음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프닝 무대는 송봉주의 ‘행복을 주는 사람’, 지난달 피노키의 곡을 리메이크한 ‘사랑과 우정사이’를 KCM이, 그리고 불꽃 샤우팅 더 크로스 김경현의 ‘Don't cry’로 꾸며졌다.

이외에도 KCM은 이날 ‘새벽길’, ‘아 옛날이여’를, 김경현은 ‘당신을 위하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쟁이’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진행을 맡은 박시환은 “오래 전 KCM 선배의 공연에 안전요원으로 참여 했었다”며 “오늘 KCM 선배를 진행자와 게스트로 한 무대에서 만난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살이 쪄 고민이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김경현은 몸매관리 비결로 눈 뜨자마자 침대 위 복근운동을 꼽았다.

이어 KCM은 “먹기 위해 운동을 한다”고 답해 청취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냐는 질문에 김경현은 “정치, 시사에 관심이 많다”는 의외의 대답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KCM은 곧 SBS ‘정글의 법칙’의 촬영차 출국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벌레가 무섭긴 하지만, 가면 다 적응 된다”고 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KCM과 더크로스 김경현이 함께 한 10월 ‘울림스테이션’은 스마트폰 앱 ‘울림’을 통해 전세계 어디서든 청취가 가능하다. 이날 오전 8시에 방송됐으며, 오후 8시에도 BTN라디오 울림채널 ‘송봉주의 음악풍경’에서 방송된다.

한편, 100만 포교사 모임인 ‘붓다회’의 후원으로 만들어가는 BTN라디오는 올해 ‘울림스테이션’과 함께한 특별 게스트들과 함께 오는 12월9일 대학로에서 특별한 송년특집 ‘울림스테이션’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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