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오른쪽)과 박한정 (재)아름다운동행 국장. 사진은 (주)아이넷방송-(재)아른다운동행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식. <사진제공=아이넷방송>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이 설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온정을 베풀었다.

박 회장은 지난 9일 아이넷빌딩 1층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한불교조계종의 사회복지 재단인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전국 10개 기관(서울 노인복지센터,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불광노인복지관, 혜명양로원, 구례건강가정지원센터, 고창 선운사 사회복지, 보현의 집 등)에 텐버튼난로 700개, 어르신들의 소변 기능을 돕는 쏘팔매토 성분의 기능성 식품 2000세트, 면역력 강화에 좋은 미국 듀폰 다니스코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2000세트, 세계 4대 생불로 추앙받는 유명한 베트남 출신의 틱낫한 스님의 “모든 숨마다 나” 도서 200여권을 포함해 후원물품 2억원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2008년 7월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기반으로 기부문화 확산, 개인과 사회의 행복을 높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설립한 (재)아름다운동행에 매년 기부 활동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도덕적 의무를 다하는 나눔 경영 실천에 오랜 기간 크게 공헌해 오고 있다.

이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겸 (재)아름다운동행 이사장인 원행스님은 어려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여기는 동체대비의 정신 실천에 그 뜻을 높이 기려 이달 15일 박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 회장은 2010년 10월 (재)아름다운동행이 마련한 ‘비움으로 행복 찾기’ 캠페인 선포식에 문화·국회·교육·법조·의료·체육·방송 등 다양한 분야 대표 108명의 발기위원 중 방송분야 대표로 참여해 물질만능 시대에 채움 보다 비움을 실천하고 가치와 양심, 이웃의 아품을 함께 고민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자는 취지로 동참해 매년 후원과 강연 활동을 통한 재능기부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박 회장은 “내 손에 무언가를 남과 나누는 일은 꽤 힘들다”면서도 “아무리 가진 것이 많아도, 나누려는 게 보잘 것 없이 작은 것이라도 기부라는 목표를 세워 몸소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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