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여의도
코로나19로 취소된 서울 여의도 벚꽃 축제.<사진=김소영 기자>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분홍색, 연분홍색, 흰색의 꽃잎을 맘껏 뽐내며
매년 부지런하게 봄을 알리던
벚꽃도,
올해는 홀로 외로워 보입니다.

따뜻한 햇살을 벗삼아
봄의 향기를 타고
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풍경도
어디선가 답답함으로
머물러 있을 뿐입니다.

아쉽지만...
나를 사랑하는 마음
남을 배려하는 행동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4월의 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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